닫기

GH,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 첫 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07010003987

글자크기

닫기

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11. 07. 16:49

약 221만㎡ 규모로 조성, 2028년까지 약 1만 4000호 주택 공급
착공식 사진
GH가 7일, 국토부, 경기도, 안산시 등 관계자들이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7일, 국토부, 경기도, 안산시 등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20년 5월 지구지정된 사업지구로, 경기도·GH·LH·안산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3기 신도시다.

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일원 약 221만㎡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8년까지 약 1만 4천 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약 70%인 1만 호는 정부 '9.7 대책'에 따른 착공 물량 목표에 포함돼 있다.

정부는 지난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호의 주택을 신규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안산장상 지구는 향후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안산-여의도 30분대 생활권이 가능해 우수한 광역 접근성을 기반으로 안산 동북부권의 새로운 주요 생활거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김용진 GH 사장은 "안산장상 지구를 비롯해 3기 신도시에서 주택공급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