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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면은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말라 죽는 등 큰 피해를 보고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면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급하게 식료품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음성군 기초 푸드뱅크와 협의해 지원받은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특히 마을 이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 정도가 심한 가구와 고령층을 중심으로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큰 피해를 보고 일상생활에 위협받은 주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물품 지원이 작은 위로와 희망이 돼 하루빨리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긴급 지원 활동은 대소면과 음성군청, 기초 푸드뱅크 등 민관과 지역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