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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한화가 신규 프로젝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필리조선소 주변 지역에서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2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면서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의 원잠 건조를 승인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원잠이 미국 현지에서만 건조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 나오고 있다.
신문은 한화필리조선소가 연간 생산량을 최대 20척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한화는 필리조선소에 신규 인력 수천명을 채용하고 새 대형 크레인과 로봇 장비, 교육 시설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