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주무관, 시정 홍보영상 제작 참여 최고 조회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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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승진은 평소 담당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그 밖의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해 차별화된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공직 안팎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은 직원에 대해 포상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영예를 안은 직원은 디지털정보담당관의 전산8급 권영 주무관과 공보협력과의 행정9급 박지수 주무관이다.
권영 주무관은 조직 내에서 반복적으로 문제가 된 업무 인수인계 공백과 신규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복잡한 업무를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업무 매뉴얼인 '서무실록'을 직접 개발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이 인정받았다.
특히 권 주무관은 적극행정 최우수상 수상, 정부혁신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발되는 등 내외부 평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박지수 주무관은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시정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재미있는 콘텐츠로 단일 영상 최고 조회수 713만회, 전체 누적 조회수 14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전례 없는 홍보 효과를 거뒀다.
또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언론의 취재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는 등 대외적으로 시 위상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특별승진을 위해 별도의 실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업무실적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쳤으며, 인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승진임용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승진은 공직사회에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특별승진 외에도 매년 주요성과나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범공무원 선발과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