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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5]넷마블 ‘나혼렙: 카르마’, 수동 조작감·쿼터뷰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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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11. 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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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도형 넷마블네오 총괄PD와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공동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제공=게임기자단
넷마블이 지난해 게임대상을 받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로 흥행을 이어간다.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2025'에서 넷마블은 권도형 넷마블네오 총괄 PD와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과 함께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권도형 넷마블네오총괄PD는 이번 게임 특징으로 조작감과 전투를 꼽았다. 그는 "쿼터뷰에서 가능한 전투를 끌어올리고 싶어서 나혼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리액션과 호쾌한 액션에 집중했다"라며 "속도감이 있는 게임이고, 답답함이나 멈춤 없이 리얼타임 체감을 줄 수 있도록 한 게 노력을 기울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동 조작에 대한 재미를 잘 만들고자 하는 생각에 여기까지 왔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 나혼렙 카르마는 로그라이크 구조를 바탕으로 한 쿼터뷰 액션 게임이다. 그는 시연 빌드가 '하데스'랑 닮았다는 지적에 "쿼터뷰에 로그라이크 장르로 잘 만들어진 게임을 참고하다 보니 비슷한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나혼렙의 색깔을 많이 입힐수록 게임성이 살아날 거라고 보고 차별점을 가져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림자군단과 성진우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는 걸 게임의 색깔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나혼자만 레벨업 IP는 아직도 애니메이션 시즌 방영이 되고 있고 성장중"이라며 "게임 외적으로 협업하면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 지스타를 기반으로 글로벌 게임쇼 등 다양한 기회들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나혼렙 IP가 글로벌로 알려지는데 있어, 넷마블은 게임으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번 카르마 프로젝트는 글로벌적으로 나혼렙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재밌는 게임, 원래 게임을 즐기지 않았던 유저도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 본부장은 나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출시 일정에 대해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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