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가도 4개월 연속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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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은행/ 그래픽 = 박종규 기자 |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환율 오름세의 영향으로 수입물가지주가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0월 수입물가지수는 138.17로 전월보다 1.9% 올랐다.
원재료는 0.6% 내렸으나 컴퓨터·전자·광학기기, 1차금속제품이 각각 9.7%, 5.7% 오르면서 중간재는 3.8% 상승햇다. 자본재와 소비재 또한 각각 1.3%, 1.7% 올랐다.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이 있었음에도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실제 원·달러환율은 9월 평균 1391.83원에서 10월 1423.36원으로 2.3%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