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주시, 일본 이바라키현 대표단 접견‘ 관광 교류 활성화 맞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4010007682

글자크기

닫기

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1. 14. 16:12

청주~이바라키 정기 노선 기반 관광·경제 교류 확대 논의
02.1 청주시, 일본 이바라키현 대표단 접견‘관광 교류 활성화 맞손’. 사진
충북 청주시 이범석 시장이 14일 일본 이바라키현 대표단을 접견하고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맞손을 잡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14일 일본 이바라키현 대표단을 접견하고 청주~이바라키현 정기노선을 기반으로 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표단은 오이가와 카즈히코 일본 이바라키현 지사를 비롯한 현청 관계자와 현지 신문사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상당구 문의면의 한 식당에서 대표단을 환영하며 양 지역 간 관광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는 청주~이바라키 항공 접근성을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 지역 특산품 교류,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바라키현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노선 활성화는 물론 관광·경제 등 다방면의 실질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상호 관광 홍보 및 경제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바라키현 대표단은 지난 13일 청주시 관광협의회와 지역 관광 교류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으며, 14일 오전에는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 오후에는 상당산성 등 청주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일본 간토 지방 북부에 위치한 이바라키현은 도쿄에서 약 100㎞ 거리에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장과 히타치 해변공원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과학기술과 산업,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다.

한편, 현재 청주국제공항의 청주~이바라키 항공편은 에어로케이항공이 주 6회( 화·목·토) 운항 중이다.
김동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