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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교통행정과, 도로과, 도시계획과, 재건축재개발과, 푸른도시과, 주차행정과, 문화예술과, 교육지원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동행해 단지별 통학로와 주변 교통환경을 면밀히 살폈다.
천호3구역의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은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며, 천호4구역의 더샵강동센트럴시티는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강동초등학교, 천일초등학교, 천일중학교 통학구역과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위치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통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구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천일초등학교 통학로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했고, 강동초등학교와 천일중학교 통학로에는 보행자우선도로 정비를 추진 중이다. 구는 교통안전지킴이를 추가 배치하고 보행자 방호 울타리와 신호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 대책을 다층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통학 동선을 고려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