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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 위해 김치 담가요” 대원제약,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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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5. 11. 16. 11:10

김치 6200kg 취약계층 이웃에 전달
2006년부터 올해로 20회째 맞아
2. 김장 사진 1 (1)
16일 대원제약이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올해로 20회를 맞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대원제약
대원제약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대원제약은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5 제20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가족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 160여 명은 6200kg의 김치를 담가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아동청소년, 북한 이탈주민, 장애복지관 등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총 85톤 가량의 김치가 2만 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과 김연섭, 김주일 부사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임옥희 대한적십자사 성동지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 오천수 부의장, 이영심 의원, 이민옥 서울시의회 의원 등도 함께했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 대원제약이 추구하는 공동체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임직원 여러분의 온기가 이웃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대원제약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는데 이처럼 매년 잊지 않고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대한적십자사 회원들과 대원제약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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