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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은 전국 124개 소각시설 가운데 전국 2위, 경북 1위의 성적을 거두며 관리 역량과 운영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2011년 가동 이후 처음으로 우수시설에 오른 성과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596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운영 전반을 서류와 현장 검증을 통해 종합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은 소각시설은 물론 매립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까지 모든 분야에서 A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운영 능력과 체계적인 안전점검,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사고 예방 노력,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근무자 휴게공간 개선, 주민 편의 증진 등 세부적인 운영 개선 활동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장호 시장은 "그동안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설 점검과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왔고,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이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모범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