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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지역대학이 중심되는 분권형 거버넌스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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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11. 18. 15:07

국립경국대 예천캠퍼스, 우동기 전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특강 개최
경국대
우동기 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경국대 예천캠퍼스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국립경국대학교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는 지난 17일 청남교육관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동기 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솔개뜰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했다.

18일 예천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지방정부와 지역대학이 중심이 되는 분권형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과 지역이 스스로 발전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자율적 시스템 구축 등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우동기 전 지방시대위원장은 대구시 교육감 및 대학 총장과 초대 지방시대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교육 발전과 지방분권 기반을 확립한 대표적 교육·행정 전문가다.

이날 강연에서 "지역대학이 교육과 산업, 정주 여건을 연계하는 혁신 거점으로서 지방분권시대의 주체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윤 국립경국대학교 공공부총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립경국대학교 공공수요인재대학도 지역과 함께 협력하여 우수한 공공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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