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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지난 13일 성일종 의원 면담에 이어 17일에는 장동혁·송언석·복기왕·조은희·강승규·박수영·황명선 등 7명의 의원을 만나 서산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우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는 서산시의 주요 현안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의원과 서산공항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원활한 추진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국회예결소위 조은희, 강승규 의원에게는 △한우역사박물관 건립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의 순항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박수영, 황명선 의원과는 국비 반영이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6년도 외부재원 65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국회, 중앙부처 등 관계 기관을 향한 발품과 소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운산면에 조성될 한우역사박물관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위한 국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며,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지역 조직을 충남에 유치한 최초 사례가 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은 지난 4일 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 현재 설계비의 국비 반영을 앞두고 있다.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남원, 진도, 부산, 강릉에 이어 다섯 번째로 건립되며, 국악의 보존·계승과 보급·발전을 위한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서산시가 가진 다양한 잠재력을 최대한 살릴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발품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해뜨는 서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