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여성플라자서 기념행사 개최
토크콘서트·뮤지컬 갈라쇼·시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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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7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우수유공자 시상 △아동학대예방 퍼포먼스 △시민참여 토크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아동학대 예방·대응 사례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다. 이 자리에는 송파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119구급대원 등 사례공모전 대상 수상자 사례와 함께 일반 시민 분야 수상자 2명도 참여해 어린 시절 학대 경험을 극복한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여성폭력추방의날(11월 25일)을 기념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디지털성범죄 퀴즈존, 폭력 추방 전시 및 게임, 학교폭력상담, 단편영화 상영, 경품추첨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아동학대는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아이들이 겪는 폭력과 고통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번 행사는 시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