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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덕(A1·5기)의 성적이 돋보인다. 22승(승률 29.3%)을 수확하며 2023년 기록한 개인 최다승(22승) 타이 기록을 썼다. 특히 올해 쿠리하라매 특별경정에서 3위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 현재 기세라면 올 시즌 개인 통산 최다승 기록을 가볍게 갈아 치울 것으로 보인다.
주은석(A1·5기)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지금까지 33승을 따내며 2013년 세운 한 시즌 개인 최다승(29승) 기록을 이미 갈아치웠다. 이 외에도 손제민(6기·A1)이 24승을 거두며 시즌 개인 최다승 타이를 기록 중이고 이동준(8기·A1)이 27승을 거두며 30승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김인혜(A2·12기)가 눈에 띈다. 현재 28승(승률 32.9%)으로 2018년 세운 개인 최다승(24승)을 뛰어넘었다. 올 시즌 처음으로 30승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경정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경정은 기세가 중요한 만큼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는 선수들은 남은 시즌은 물론 내년 초까지 좋은 흐름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