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확장 전략 첫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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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동국헬스케어엔앰아이는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벨프리모' 제품이 일본 돈키호테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입점 제품은 '안티크네 젤클렌저', '안티크네 세범 리듀서', '안티크네 컴포트에센스', '안티크네 리페어 크림' 등 트러블 케어 중심의 라인업이다.
동국헬스케어엠앤아이는 동국제약의 지주사인 동국헬스케어홀딩스로부터 2023년 9월 인적분할돼 출범한 기업이다. 벨프리모는 동국제약의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피부 고민 해결에 특화된 보습제품군과 케어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벨프리모의 일본 진출은 분할 이후 첫 글로벌 유통망 확장 사례로, 동국헬스케어엔앰아이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돈키호테는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잡화 유통매장으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벨프리모 관계자는 "이번 돈키호테 입점은 일본 현지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의 일환"이라며 "도심 점포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뚜렷한 채널인 만큼 벨프리모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벨프리모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