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
임상 결과 “전립선 비대 증상 개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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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광동제약은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 기능성 연구결과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제2023-16호)로 허가된 국내 첫 녹용 기반 원료다.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의 체계적 검증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원료의 전립선 건강 유지 기능성은 인체적용시험에서 확인됐다. 학회에서 수상받은 연구는 전립선 비대 증상이 있는 40~75세 성인 남성 10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 또는 위약을 섭취했다.
그 결과 녹용당귀등 복합추출 500㎎ 섭취군에서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개선이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확인됐다. 요절박·빈뇨·잔뇨감·복압배뇨·야간뇨·약한 배뇨·생활만족도 등 7개 세부항목에서도 개선 효과가 관찰됐다.
박일범 광동제약 천연물융합R&BD본부장은 "식·의약 통합 관점에서 천연물 소재 발굴과 효능 검증, 표준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천연물 기반 기능성 연구의 범위와 깊이를 확장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