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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용, 국제 NGO 휴먼아시아와 아시아 인권 증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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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5. 11. 22. 09:00

‘천사가 천사에게’ 사업에도 주요 후원자로 참여

 (왼쪽부터) 서창록 휴먼아시아 대표, 데이비드 용 에버그린 그룹 대표


싱가포르 출신의 기업가이자 사회공헌가 데이비드 용이 아시아 지역 인권 신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국제 NGO 휴먼아시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런칭 예정인 ‘데이비드용 드림펀드 (㈜아세안랩 운용 전담)’의 첫 협력 사업이다. 향후 아시아 지역의 인권 교육, 인도적 지원, 지역사회 역량 강화 등을 위한 휴먼아시아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휴먼아시아는 아시아 전역에서 인권 보호와 인권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국제 NGO다. 데이비드 용 대표는 지난 17일 개최된 휴먼아시아의 ‘천사가 천사에게(Angels to Angels)’ 사업 기금 마련 행사에 주요 기부자로 참여해 “가장 시급한 곳에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해당 사업 지원의 의미를 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데이비드 용 대표는 △인권 교육 확대 △취약계층 및 청소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지역사회 인권 역량 강화 프로젝트 등의 분야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데이비드 용 대표는 휴먼아시아와의 협력에 대해 “휴먼아시아가 추진해 온 인권 활동이 큰 영감이 되어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의 취약한 이웃들이 겪는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그들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라며 “앞으로 휴먼아시아와 함께 인권을 중심에 둔 지원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서창록 휴먼아시아 대표는 “데이비드 용 대표의 후원과 파트너십은 아시아 인권 신장을 위한 활동에 매우 소중한 기반이다”라며 “향후 함께 추진할 여러 인권 프로젝트에서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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