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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전국 13곳에 연탄 11만장 후원…1억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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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11. 21. 22:33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왼쪽 두 번째)이 21일 중앙회 및 전국 13개 시·도회가 서울 및 전국 13개 지역에서 공동 진행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는 모습./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협회)가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 주민들에게 1억원 상당의 연탄을 후원했다.

협회는 21일 이 같은 성격의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이뤄졌다.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및 소속 회원사 임직원 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억원 상당의 연탄 11만여장을 지원했다.

정원주 협회장은 "협회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11년째 이어온 주택업계의 나눔 실천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스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공적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협회는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사랑의 열매 재해성금지원',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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