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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호서대에 따르면 '영양사 교육과정 평가·인증 심사'는 대학의 영양사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질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호서대는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지원 △교육성과 등 전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인증을 받았다.
호서대는 학생들의 성과 향상을 목표로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프로젝트기반학습(PBL), 플립러닝, 캡스톤디자인 등 학생 주도형 팀 기반 학습법을 정규 과정에 적용했으며 신임교원 임용과 실험·실습 시설 확충은 물론 지도교수의 정기 면담을 통해 학업과 진로를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영양사 선서식'과 '예비 영양사들의 맛있는 섬김' 등 실천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영양사들이 직업윤리와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현장이 요구하는 기본 소양을 강화하고 있다.
김미혜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윤리성, 리더십,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영양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온 점이 우수대학 인증으로 이어졌다"며 "식품영양학과는 매년 50여 명 규모의 영양사를 배출해 정부의 영양정책 기관과 식품산업 분야, 병원 및 보건복지기관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호서대 식품영양학과는 교육과정 운영과 실습 환경, 학생지원 체계가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 학과는 이를 바탕으로 영양사 양성 교육의 핵심 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