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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금융사기, 원천봉쇄한다”…밀양농협, 대의원 대상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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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11. 21. 14:53

(밀양농협)보도자료 - 밀양농협 전자통신금융사기예방 교육 실시 사진-crop
밀양농협의 디지털 체인저(Changer) 최자원 계장이 2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전자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밀양농협
경남 밀양농협은 21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임시대의원회에서 대의원을 대상으로 '전자통신금융사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 범죄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조합원과 농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밀양농협 디지털 체인저(Changer) 최자원 계장이 강사로 나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필요한 자료 등을 토대로 △전화금융사기 주요 유형 및 예방요령 △소비자 피해 사전 차단 방안 △금융사고 예방체계 강화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메신저 피싱 사례를 중심으로, 지인이나 자녀를 사칭해 자금 이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수법 및 대응 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 및 대포통장 근절 관련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이성수 조합장은 "밀양농협의 주요 고객인 조합원과 농업인들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활동과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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