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고흥, 누리호 4차 발사 관람 위한 ‘우주발사전망대’ 특별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24010012081

글자크기

닫기

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11. 24. 10:07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0시까지 무료 순차 입장
안전을 위해 인원 제한과 시간제한 실시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전남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전경. /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오는 27일 새벽 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 고흥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됨에 따라, 최적 관망지인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특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는 민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부터 조립·발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첫 민간 발사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리호 4차 발사를 직접 관람하려는 방문객이 전국에서 전망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망대에서는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0시까지 무료 순차 입장이 진행된다.

입장객 안전을 위해 인원 제한과 시간제한을 실시하며, 내부 입장객이 퇴장하면 대기 순서에 따라 추가 입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우주발사전망대 내부 입장이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핫팩 1000개를 무료로 배부해 추위에 대비하도록 지원하며, 방문객들이 발사 순간을 안전하게 즐기고 발사 성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발사 현장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분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함께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