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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작한 서울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는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해설자가 관객에게 오페라를 쉽게 해설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2022년)과 정준호·신현준(2023년), 전현무(2024년)에 이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4번째 시즌의 해설자로 나선다.
오은영은 오페라 작품 속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를 '상담'이라는 콘셉트로 풀어내며,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초보 관객도 작품을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리골레토', 푸치니의 '라보엠'·'잔니 스키키',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다룬다.
소프라노 박소영·오미선·한예원, 테너 정호윤·김효종·진성원, 바리톤 강형규·공병우가 무대에 올라 오페라 속 아리아를 부른다. 음악은 데이비드 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의 지휘로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