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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하반기 임원인사 실시…최연소 여성 부사장·상무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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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5. 11. 25. 13:48

임원 승진자 총 6명…부사장 2명, 상무 4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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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올해 임원 승진자는 총 6명으로, 부사장 2명, 상무 4명이 포함됐다. 특히 30대 여성 상무(안소연)와 40대 여성 부사장(김희정) 승진자가 배출됐다. 두 명 모두 창립 이래 최연소 여성 임원이다.

우선 김희정 신임 부사장은 신규 공장 램프 업(Ramp-up)과 증가되는 생산 규모에도안정적인 DS(Drug Substance) 생산체계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형남 신임 부사장은 ADC사업을 혁신적으로 주도해온 인물이다. 신규 서비스 론칭과 자체 항체 기술 개발을 통해 CDO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안소연 상무는 4공장 준공 후 안정화를 시작으로, 생산 공정 및 일정 관리 효율화를 통해 완전 가동을 조기 달성한 공을 세웠다.

유동선 상무는 MSAT(Manufacturing Science and Technology)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기술 이전 경쟁력 제고를 이끌었다.

차영필 상무와 황준호 상무도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MES 고도화 시스템 구축과 사업 운영 전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올해도 수주 신기록을 경신하며, 창사 이래 분기별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중"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2026년 임원인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발탁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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