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식품강소기업으로 우뚝
|
26일 김천시에 따르면 조흥GF는 2016년 김천1일반산단(2단계)에 입주한 뒤 자연치즈·모조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품질 중심의 생산 시스템을 앞세워 서울우유·매일유업 등 국내 주요 유가공사와 도미노피자·반올림피자 등 유명 프랜차이즈에 안정적으로 납품하며 시장 신뢰를 쌓았다.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인력 확충도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는 2024년 매출 467억 원을 기록하며 도약했고, 지역 인재 채용 확대, 기숙사 운영, 통근버스 운행, 복지몰 운영 등 근로자 중심의 복지제도를 강화해 안정적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동행도 눈에 띈다.
조흥GF는 복지시설에 식료품을 정기 후원하고 ESG 경영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을 실천하며 '책임 있는 지역기업'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성장성, 고용 기여도, 지역사회 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내 고장 TOP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 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한도 우대, 홍보존 전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배낙호 시장은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힘을 보탠 ㈜조흥GF의 TOP기업 선정을 축하한다"며 "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