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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신규 선정된 백년소상공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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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1. 27. 18:00

3차 릴레이 간담회 및 현판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2025년 백년소상공인으로 신규 선정된 서울지역의 '노라노패션학원'과 '데님647'을 각각 방문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의미하며 중기부가 2018년부터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이러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업력과 전통으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있는 백년소상공인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간 업체를 경영하며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라노패션학원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는 업력 39년의 패션전문 기술교육학원으로 2대째 가업을 이어 운영중에 있다. 수강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일대일 맞춤교육을 진행하며,'재단'이나'짜깁기'등의 특별강좌를 개설해 특화된 방식으로 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다.

데님647은 업력 36년의 데님의류 제조·판매업체로 중장년층의 변화된 체형에 맞는 디자인과 패턴, 부자재를 개발해 고품질의 편하고 실용성 있는 맞춤형 바지를 제작해오고 있다. 청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7년째 청바지 제작기술을 무료로 전수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우순 서울중기청장은 간담회 이후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장 등과 함께 백년소상공인 선정을 축하하는 현판식을 마련한 자링세ㅓ "앞으로도 백년소상공인이 성공적인 소상공인의 롤모델로 자리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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