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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사각지대 없앤다”…용인시, 수요대응형 ‘똑버스’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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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5. 11. 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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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버스’
'똑버스' 이동·남사·모현읍 노선도/용인시
용인특례시가 대중교통 불편 지역에서 주민이 호출하면 찾아오는 수요대응형 '똑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용인시는 내년 3월부터 처인구 모현읍에서도 '똑버스'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내 똑버스 운영은 올해 처음 제도를 도입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이어 모현읍이 세 번째다.

똑버스는 교통환경이 상대적으로 나쁜 농어촌 지역 시민의 발이 되고 있다. 기본요금은 1650원으로 시내버스 요금과 같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돼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 이동·남사읍 운영실적을 보면 5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2만5207명, 하루 평균 260명이 똑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는 이동·남사읍과 모현읍 '똑버스' 운영을 위해 내년에 18억2500만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한다. 올해는 5월부터 모두 11억여원을 들여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서 15인승 승합차 똑버스 6대를 운영해 왔다. 이동읍과 남사읍에선 버스업체가 3대, 택시업체가 3대의 똑버스를 운행했다. 1대당 약 1억825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이상일 시장은 "똑버스는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지 못한 지역의 주민들이 겪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시가 시민 교통수요에 응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면서 "올해 먼저 시작한 이동·남사읍 똑버스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평가도 좋아 내년에는 예산을 더 확보해 모현읍에도 똑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시는 모현읍뿐만 아니라 용인삼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이고자 삼계고와 포곡읍행정복지센터를 잇는 노선도 신설해 똑버스 4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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