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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해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 환수·보존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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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5. 12. 04. 16:20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및 기부금 전달
사본 -1. GKL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현기 GKL 경영본부장, 곽창용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사무총장)
김현기 GKL 경영본부장(왼쪽)과 곽창용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사무총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KL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이 해외에 흩어진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 보호와 공공적 활용 지원에 나선다.

GKL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의 환수·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외문화유산의 환수 및 보존·복원 관련 사업, 환수성과의 디지털화 및 전시·교육·문화행사 등 공익활용 사업,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및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의 환수·보존을 위한 공익 목적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윤두현 GKL 사장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일은 사회공헌을 수행하는 공기업이 동참해야 할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따르면 현재 국외에 소재하는 우리문화유산은 29개국에 24만7718점으로 파악된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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