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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의 환수·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외문화유산의 환수 및 보존·복원 관련 사업, 환수성과의 디지털화 및 전시·교육·문화행사 등 공익활용 사업,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및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의 환수·보존을 위한 공익 목적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윤두현 GKL 사장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일은 사회공헌을 수행하는 공기업이 동참해야 할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따르면 현재 국외에 소재하는 우리문화유산은 29개국에 24만7718점으로 파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