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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아양아트센터에 10억 들여 정원조성…구민 휴식명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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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2. 07. 16:40

미세먼지 잡고 휴식 더한 실내정원 조성
파고라와 의자, 휴게·편의시설 함께 설치
★★1번 사진자료_아양아트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2025.12.7 (4)
아양아트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대구동구청
대구 동구청은 아양아트센터에 10억 원을 투입해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5억 원, 시비 2억 5000만 원, 구비 2억 5000만 원 등 총 10억 원이 투입됐다.

동구청은 아양아트센터 광장을 비롯해 문화동·공연동·스포츠센터 내부와 옥상 공간에 다양한 녹지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 효과는 물론, 공공시설을 찾는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번 사진자료_아양아트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2025.12.7 (5)
아양아트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대구동구청
조성된 정원에는 주목, 팔손이, 화살나무, 구절초, 송악, 돌단풍 등 자생식물과 자작나무 등 교목 18종 170주, 관목 26종 3127주, 초화류 34종 1만 2464본이 식재됐다. 구민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파고라와 의자 등 휴게·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실내정원 조성을 통해 공공시설의 정주 환경과 공기질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어디서나 숲을 느낄 수 있는 녹지공간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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