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애니 ‘주토피아 2’, 단숨에 올해 박스오피스 4위 도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08010003812

글자크기

닫기

조성준 기자

승인 : 2025. 12. 08. 08:49

2주 연속 주말 관객수 정상…누적 관객수 400만 육박
주토피아 2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지난 5~7일 125만2891명을 불러모아 2주 연속 주말 관객수 정상을 질주하며, 단숨에 올해 박스오피스 4위로 올라섰다./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2주 연속 주말 관객수 정상을 질주하며, 단숨에 올해 박스오피스 4위로 올라섰다.

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지난 5~7일 125만2891명을 불러모아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393만1449명을 기록하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567만2265명) '좀비딸'(563만8499명) 'F1 더 무비'(521만3608)에 이어 2025년 연간 흥행 순위 4위로 도약했다,

지난 2016년 개봉했던 1편에 이어 9년만에 돌아온 '주토피아 2'는 동물나라 '주토피아' 최고의 경찰 콤비가 된 토끼 '주디'(지니퍼 굿윈)와 여우 '닉'(제이슨 베이트먼)이 모두가 상대하기 꺼려하는 뱀 '게리'(키 호이 콴) 가문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던 중 거대한 진실을 마주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국내 수입·배급을 맡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개봉 이후에도 CGV 골든 에그지수 99%,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8 등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재관람을 다짐하는 리뷰들도 끊이지 않아 앞으로의 흥행 기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나란히 개봉한 '윗집 사람들'과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박빙의 차이로 2·3위에 자리했다.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겸한 '윗집 사람들'은 이 기간 동안 12만9650명을 동원해 '주토피아 2'의 뒤를 이었고,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12만169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조성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