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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학대피해아동 위해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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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2. 09. 08:57

위드캔복지재단에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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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원 한유원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8일 서울 목동에 있는 한유원에서 열린 '학대 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서울 목동에 있는 한유원에서 위드캔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핬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드캔 복지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1월 행복한백화점에서 진행된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학대피해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필요한 심리치료 등에 사용된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이종화 위드캔복지재단 사무총장은 "한유원의 따뜻한 나눔은 학대피해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회복의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한유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된 기부금이 학대피해 아동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유원은 매년 연말 구세군 자선냄비 기부, 양천구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캠페인 동참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해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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