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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우수협력사 시상…“동반성장·상생경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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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12. 09. 09:44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예방활동 강화 논의도
이정렬 대표, 협력사에 중처법 협조 당부
김용철 사장 "경쟁력 강화 기회 지속 마련"
우수협력사 시상식 사진 (1)
반도건설 2025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협력사 간담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반도건설은 지난 4일 올해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협력사들과 함께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갖고 동반 성장과 상생경영의 가치를 강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노력해온 협력사를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공사관리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선보인 15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공사관리, 안전관리 부문 최우수 협력사 3곳에는 각각 상금 1500만원과 계약이행보증금 5%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우수협력사 11곳에는 각각 포상금 700만원과 계약이행보증금 5%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CS부문 최우수 협력사 1곳에도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협력사 대표들의 수상소감과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의지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협력사 시상식 이후 진행된 협력사 간담회에서는 올해 강화된 산업재해예방과 관련된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사전 위험성 평가 및 예방활동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후 협력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협력사의 보다 긴밀한 협조를 거듭 당부했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관련한 협력사의 고충도 귀 기울이는 동시에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힘든 2025년을 함께 지나온 만큼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관계를 다지고 우수한 시공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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