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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중신용자 이자 부담 더는 ‘상생 대환대출’ 200억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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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5. 12. 09. 11:14

진옥동 "포용금융 확대 방안 지속 발굴…금융 사다리 역할 수행"
[사진] 신한금융, '신한 상생 대환대출' 200억원 돌파(25.12.09)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위해 시작한 '브링업&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의 누적 대출 실행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브링업& 밸류업'은 신한저축은행의 우량 거래 고객 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고객의 신용도를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프로젝트다.

이는 신한금융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포용금융 전략의 대표 사례다. 취약계층의 실질적 이자 부담 완화를 강화하려는 최근 금융권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시행 후 9개월 만인 지난 6월 1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11월 말 기준 누적 200억원을 넘어섰다. 총 1083명의 수혜 고객은 평균 4.8%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연간 이자 경감 규모는 약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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