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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면담에는 제천시장과 추진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시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한 팀(one team) 대응체계'를 강조했으며, 충북 북부권 균형발전과 제천의 역사적 피해 보상 측면에서 제천이 반드시 이전 대상지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전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은 철도 화물 운송의 거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철도 정비 인프라와 중앙선·충북선·태백선이 교차하는 중부 내륙 철도교통의 전략적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량리역까지 1시간에 도달하는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 향후 충북선 고속화 사업을 통한 강호선 철도망의 중심 도시로의 도약 등을 고려할 때 제천은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어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은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까지 총 3번의 엑스포와 13번의 한방바이오박람회를 개최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천연물 산업의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제천시 대표단은 제천 이전에 대한 제천 시민의 간절한 열망과 강한 의지를 도지사에게 전달하며, 충북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제천이 공공기관 이전지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와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