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 현실 개선 위해 민·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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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TYM 공장에서 트랙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초기 자본·기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의 현실을 민·관이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협력 사례다.
TYM은 지난 2020년부터 청년농에게 트랙터를 무상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정부의 청년농 육성, 농작업 기계화 제고 등 정책과 연계해 지원 대상자 선발 기준 마련 및 평가위원회 구성 등을 농식품부와 협업했다.
문태섭 농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청년농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력이 청년농의 초기 영농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농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