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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TYM과 청년농 16명에 트랙터 지원… “영농정착 뒷받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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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12. 10. 14:00

10일 익산 TYM 공장서 기증식 개최
청년농 현실 개선 위해 민·관 협력
트랙터무상지원행사 사진 (5)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계 전문기업 ㈜TYM은 10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TYM 공장에서 청년 농업인 16명에게 첨단 트랙터를 무상 제공하는 기증식을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기계 전문기업 ㈜TYM과 귀농 초기 정착단계에 있는 청년 농업인 16명에게 첨단 트랙터를 무상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TYM 공장에서 트랙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초기 자본·기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의 현실을 민·관이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협력 사례다.

TYM은 지난 2020년부터 청년농에게 트랙터를 무상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정부의 청년농 육성, 농작업 기계화 제고 등 정책과 연계해 지원 대상자 선발 기준 마련 및 평가위원회 구성 등을 농식품부와 협업했다.

문태섭 농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청년농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력이 청년농의 초기 영농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농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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