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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실천형 학습모델 ‘핵심역량 강화활동’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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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12. 10. 13:53

호서대 핵심량 강화활동 경진대회
호서대 2025년 핵심역량 강화활동 경진대회 우수 성과 학생들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서대학교
호서대학교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과 학습자 중심 역량 기반 교육 실현을 위한 경진대회를 열고 교과별 교양교육 핵심역량 강화활동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10일 호서대에 따르면 교양교육과정 활성화, 기본역량 향상 맞춤형 프로그램 등 '핵심역량 강화활동 경진대회' 시상식은 교양대학이 주관해 지난 9일 강석규교육관에서 개최 됐다.

이 행사에서는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 '영어와 비판적 사고', 'AI와 컴퓨팅 사고력' 등 호서대 필수 교양 교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113명에 대해 시상했다.

호서대는 교양 교육 전반에 실천형 학습 모델인 '핵심역량 강화활동'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활동은 △협업 △선도 △창의 △자원관리 네 가지 핵심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교과별 특성에 맞춰 설계된다.

특히 핵심역량 강화활동은 학생의 활동과 참여를 기반으로 기존 교수자 중심 전달식 수업을 벗어나 학생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습자 중심 수업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

김영우 교양대학장은 "호서대는 협업, 선도, 창의, 자원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AI 알고리즘 구성, 체계적 글쓰기 전략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대학이 추구하는 핵심역량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핵심역량 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교양 교육 체계를 고도화해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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