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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왜관읍 왜관리 216-1(구 CJ대한통운 부지) 일원에서 추진한 왜관 남부 공영주차장 확장 사업이 10일 준공됐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157면 규모의 주차장을 197면으로 40면 확장한 것으로, 주차관제 시스템 이설과 정비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이번 확장으로 대경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주차 인프라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대경선 개통 이후 증가가 예상되는 역세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왜관역 주변 주차장 확충 및 버스 환승장 설치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가 철도 공단으로부터 구 TMO 부지를 포함한 철도부지 3,850㎡ 사용 허가를 받아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왜관공단 셔틀버스 환승장 1개소(1126㎡)와 회전교차로 1개소는 오는 12월 말 준공될 예정이며, 왜관리 217-2 일원에 조성 중인 105면 규모 신규 주차장(2980㎡)은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확장은 대경선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라며 "이와 별도로 추진 중인 코레일 대구 시설사업소 앞 주차장과 셔틀버스 환승장 설치도 왜관역 주변 교통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