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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에 따르면 AI·BIM센터는 공항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여객흐름 분석, 항공수요 예측 등 AI 기반 공공서비스를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위원, 이연희 위원, 정준호 위원을 비롯해 유경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과 한국BIM학회 구본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공항경험(AX) 기반의 디지털 전환 비전과 기술 시연을 통해 운영 효율화를 위한 실질적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공사는 이날 AI·BIM 인프라 홍보와 정책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항시설 관리의 디지털 전환 전략, BIM기반 공항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공항 BIM 정책포럼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에는 산업계, 학계, 공공기관 BIM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공항시설의 디지털 통합관리 정책 마련과 제도적 방안 도입·운영 등 중장기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BIM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윈 구축을 통해 공항운영과 시설정보의 통합관리 중요성, 추진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국회·정부·공공·산학계가 힘을 합쳐 공항의 디지털 전환을 마련해 나가자는 제안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에 존재하는 건축물을 디지털상에 구현하고, 실제 데이터 연동을 통해 분석, 시뮬레이션 등이 가능한 기술을 말한다.
박재희 사장직무대행은 "AI·BIM센터는 스마트공항 구현의 출발점이자, 공사가 공공기관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며, 공사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BIM 기반으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항운영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