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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염산 추정 액체 뿌린 6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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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5. 12. 12. 11:35

특수상해 혐의…현행범 체포
얼굴 부상…생명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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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지인 얼굴에 염산 추정 물질을 뿌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30분께 강남구 역삼동의 한 업체 사무실에서 지인인 60대 남성 B씨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얼굴 부위를 다쳤으나 생명의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감정이 안 좋았다","염산을 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물질의 정확한 성분과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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