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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삽교교차로에 미세먼지 저감·탄소 흡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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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2. 14. 13:30

사업비 10억원 들여 관목류 1만여 그루 식재
예산군, 삽교교차로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완료
예산군 국도45 (내포 제2 진입도로) 삽교교차로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모습.
충남 예산군은 내포 제2진입도로 시작 구간인 삽교읍 삽교교차로 일원에 1㏊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삽교교차로 기후대응 도시숲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교목 8종 398그루와 △꽃댕강 등 관목 10종 1만910그루를 식재해 조성됐다.

삽교교차로는 내포신도시로 접근하는 초입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며, 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도로 경관 개선 효과를 높이고자 도시숲 조성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폭염이 이어지는 등 기후 변화가 우리 일상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 흡수 기반을 강화하는 등 기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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