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영천역에서 서울역까지 ‘한번에’

영천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
영천역 정차 횟수, 왕복 4회에서 6회로 확대

중앙선 KTX-이음, 영천역에서 서울역까지 직결 운행

경북 영천시는 오는 30일부터 KTX-이음 열차 운행이 기존 왕복 4회에서 6회로 확대되고 종착역이 청량리역에서 서울까지 연장된다.

시는 영천에서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동대구역이나 청량리역에서 환승이 필요해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이번 서울역 직결 운행을 통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KTX-이음 서울역 연장과 영천역 정차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수도권 접근성 개선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 영천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