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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100가구에 방한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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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2. 15. 13:45

충남교육청, 추위보다 먼저 도착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 연말을 맞아 도내 교육 취약계층 학생가정 100가구에 292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사각지대 없는 학생 중심 맞춤형 충남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방한이불, 방한복, 난방 유류 등 취약계층 가정의 개별 상황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방한용품을 마련해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지원 물품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100가구에 직접 전달된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전달한 방한용품이 소외된 가정의 학생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의 촘촘한 복지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사각지대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을 통해 매년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징검다리교실 행복 더하기'사업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사고로 인한 긴급 생계 물품 지원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생계 및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복지지원을 해오고 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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