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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동료 추천 이벤트와 오프라인 문화행사를 결합한 형태로 마련됐다. 구성원들은 올해 자신의 성장에 힘이 되어주었거나 어려운 순간 빛이 되어준 동료의 사연을 사내 인트라넷에 공유하며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행사의 피날레로 열린 오프라인 행사는 15일 점심시간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 2층 B-플레이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한 해의 주요 순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한 사내 밴드 '1942'와 혼성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의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동료 추천 행사에 참여한 추천자와 추천 동료 가운데 5쌍을 선정해 디자인 조명을 증정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전 구성원에게는 미니 캔들을 선물해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동료 추천 과정에서 AI 툴을 활용해 웹툰 이미지 등을 제작해 제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AI 기반 업무 환경을 자연스럽게 조직문화 프로그램에 접목했다.
행사장에는 올해 사내에서 진행된 행복 프로그램과 각종 수상 사진을 전시한 포토월도 함께 운영돼 구성원들이 지난 1년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번 'B the Light'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 동안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 온 구성원들의 노력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