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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지역 수변도시로 탈바꿈 시킬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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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5. 12. 15. 17:48

웅상출장소
웅상출장소 청사./이철우 기자
웅상 지역을 수변도시로 탈바꿈시킬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5일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 도시관리과에 따르면 생태,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수변도시로 새롭게 변모하게 될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은 회야강을 단순한 하천 정비가 아닌 주민 친화형 수변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단계별로 시행중에 있다.

시가 올해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회야강 르네상스의 핵심인 주진불빛공원 조성이다. 시는 이사업을 위해 지난 6월 농업진흥지역 해제 후 고시하고 7월에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이후 감정평가를 거쳐 지난 10월 손실보상에 들어가 현재 68%의 보상률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3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행정안전부에 10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신청했다.

이 밖에도 2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흥저수지∼주진천 합류부 1.25km 구간의 하천 정비와 교량재가설 3개소를 비롯해 8개소의 보와 낙차공을 조성한다. 해당 사업은 경남도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양산시가 위탁받아 시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총 21억원을 투입해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총 24억원을 투입해 백동교-당촌교 구간 길이 3.2km의 산책로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6월에는 총 32억원(도비 10억, 시비 22억)을 들여 회야강변 빛-line과 교량하부 10개소에 문화역사공간 조성을 마무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책로변( 32개소)에 악취방지 커튼게이트 설치와 함께 4개소의 이동식 친환경 화장실 설치를 완료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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