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중기부,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어워즈’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16010008641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2. 16. 14:09

‘올해의 TOP-STAR’ 10개사 최종 배출
1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5 TOP AWARDS'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켄싱턴 호텔에서 이병권 제2차관 주재로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어워즈(TOPS AWARDS)'를 개최했다.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은 분야별 탑티어 플랫폼 10개사가 유망 브랜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플랫폼별 자율 특화 프로그램으로 단계별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한해 총 3022개사를 발굴해 소상공인을 육성·지원했다. 특히 민관 일대일 매칭으로 지원이 이뤄졌으며 플랫폼은 정부 예산 투입에 더해 자사 인프라를 활용한 상생 지원을 추가로 제공했다.

행사는 1부 소상공인 피칭대회와 2부 유공 포상·성과공유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3단계에 진출한 올해의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30개사 중 엄선된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스타(STAR) 10개사를 대상으로 피칭대회가 열렸다.

참가 소상공인들은 제품 소개 등을 발표하고 평가위원의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순위(1~10위)가 결정됐다. 1위에는 지마켓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매출액이 향상된 국내산 제천 황기를 품은 족발앤(&)보쌈 브랜드 아빠식당의 호재에프에스가 차지했다.

이어지는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의 전반적인 올해 성과 발표와 함께 카카오, 그립에서 플랫폼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내용·실적, 우수 소상공인 성장 사례 등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톡딜 기획전 등 플랫폼 특화 판로지원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통한 참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노출 확대와 매출 성과를 공유했다. 그립은 라이브·숏폼 기반의 통합 브랜딩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인플루언서형 브랜드화 추진전략과 단계별 육성 성과를 발표했다.

유공포상 시상식에서는 피칭대회에서 수상한 소상공인과 온라인 브랜드 강화에 기여한 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중기부 장관 표창 5점, 장관상 5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상 5점 등 총 15점을 수여했다.

이병권 제2차관은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정부와 플랫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든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올해 많은 소상공인이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상생의 도구로 활용하는 등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