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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호암재단, 청소년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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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12. 17. 08:34

포스터(배너용)
호암재단의 청소년 특화 강연 프로그램 '펀앤런, 2025 윈터 핫 톡 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호암재단
호암재단은 청소년 특화 강연 프로그램 '펀앤런, 2025 윈터 핫 톡 페스티벌'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호암재단은 삼성호암상 수상자 등 각계 명사가 주요 대학, 고교 등을 방문하는 현장 중심 강연회를 2021년부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참여 방식으로 확대하며 지식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과 인문 지식을 전하고,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전, 내일을 그리다(1일차)', '세상을 바꾸는 법(2일차)'을 주제로 진행한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6명이 강연에 나서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강연을 전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대한민국 대표 골프선수였던 박세리 감독과 인기 과학 유튜버 궤도를 비롯해 2024년 여성 최초로 호암공학상을 수상한 AI 분야 전문가 이수인 워싱턴대 교수와 20년간 저개발국의 안질환 환자들을 치료해 온 김동해 비전케어 이사장이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중학생 시절 코로나 현황 플랫폼 '코로나나우' 앱을 개발해 큰 주목을 받은 최형빈 카이스트 학생은 이번 강연에서 '10대가 만든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법'을 주제로 청소년과 소통한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도 'AI반도체와 창업'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연회는 호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25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청소년은 강연회에 참여할 수 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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