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군산시, 이달 말까지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명칭 공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17010009120

글자크기

닫기

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2. 17. 10:38

내년 6월 정식 개장 앞두고 새로운 공식 명칭 선정
[항만해양과]군산광역레저복합단지명칭공모kkk
산광역레저복합단지명칭공모 홍보 이미지./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군산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의 공식 명칭을 시민 참여 방식으로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통해 선정된 새로운 명칭이 복합단지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니다.

기간은 17일~31일로, 군산시 시민은 물론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홍보물과 사회관계망(SNS) 게시물 등에 삽입된 정보인식부호(QR코드) 혹은 링크 접속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1인 1건의 명칭과 제안 배경을 제출하면 되며, 동일 명칭이 다수 접수되면 가장 먼저 제출한 참가자를 우선 접수자로 인정한다.

시는 총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애플 에어팟, 우수상 9명에게는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이용권(4인 기준), 참가자 중 20명에게는 무작위로 선발해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공모는 시민과 관광객의 아이디어를 통해 군산 해양관광의 미래 브랜드를 함께 만드는 과정"이며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무녀도 일원 6만4365㎡ 규모로 △잠수풀 △인공서핑장 △파도풀·인피니티풀 △카누·카약용 레저레이크 △숲속캠핑장 등 수상·레저 체험 콘텐츠를 갖춘 서해안권 대표 복합 관광시설이다.

시는 지난 11월 물놀이·레저 전문기업 ㈜조이와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본격 운영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