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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시모집에서는 기존 영어 절대평가 등급을 '비율 반영'에서 '등급별 감점' 방식으로 전환했다. 올해 어렵게 출제된 영어 과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어 2등급까지는 만점 처리한다. 영어 과목은 3등급 이하, 한국사는 5등급 이하의 경우 총점에서 차등으로 감점하는 식이다.
이에 따라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 계열 모집 단위의 수능 과목별 반영 비율이 변경됐다. 각 모집 단위별 수능 반영 비율이 달라 표준점수의 단순 총점이 같더라도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에 따라 수능 환산 점수가 다르다. 한의예과(인문)는 인문계열이 아닌 사회계열 수능 영역을 반영한다. 모집 단위별 국어·수학·탐구 반영 비율(%)은 인문 40·25·35, 사회 35·35·30, 자연 25·40·35, 예술·체육 60·0·40 등이다.
올해부터 인문계열 사회탐구 응시자에 부여하던 가산점을 폐지했다. 자연계열 응시자에게는 기존과 동일하게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과목당 4점씩 최대 8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다만 자유전공학부는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다.
최근 3년간(2023~2025학년도) 경쟁률과 충원율, 최종 등록자 70%의 백분위 점수 등은 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와 대입정보포털(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어디가)에 공개된다.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추가한 최종 모집인원도 정시 원서접수 전 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과 나군의 '일반전형(수능위주) 인문·사회·자연'과 나군 '예술(무용학부 제외)', '나군 체육(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 제외)'은 오는 1월 16일 오후 6시다. 나머지 전형은 1월 23일 오후 6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