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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CES 2026서 ‘AI 웰니스 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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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12. 23. 14:33

집안 곳곳에 스마트 헬스케어…미래형 주거 환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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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CES 2026 'AI 웰니스 홈' 키비주얼./세라젬
세라젬이 내달 6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집'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웰니스 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세라젬은 CES 2026 전시회에서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 △홈 테라피 부스 2.0 AI △메디스파 프로 AI △밸런스 메디워터 AI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거실과 침실, 자녀방, 욕실 등 일상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집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사용자 상태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웰니스 공간을 만들어준다.

세라젬은 이번 전시회에서 집 안 곳곳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집 전체가 하나의 건강관리 플랫폼처럼 작동하는 개념을 선보인다. 3개의 '라이프스타일 존'을 통해 연령별 헬스케어 경험을 제시한다.

이와 관련 어린이와 자녀를 위한 공간에서는 성장기 신체 리듬과 생활 패턴을 고려한 환경을, 청·장년층을 위한 공간에서는 일상 속 건강관리와 회복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웰니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실버 세대를 위한 공간에서는 중장년 이후 건강관리와 마음 돌봄을 아우른다. 이를 통해 집안 곳곳에서 가족 구성원들의 하루를 읽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미래형 주거 환경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라젬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세라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세라체크 존'도 마련한다. 세라체크 존에서는 측정부터 분석, 맞춤형 케어까지 건강관리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비전을 제시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CES 2026 전시회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내일을 준비하는 공간으로서 집이 머무는 곳을 넘어 살아 숨 쉬는 웰니스 공간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헬스케어가 개별 제품을 넘어 공간과 일상 중심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주거형 헬스케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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