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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공공보육 기반 확충 매진…내년 국공립어린집 2곳 추가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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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12. 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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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청장이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부모,영유아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인천 중구.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내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개원하는 등 공공 보육 기반 확대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24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운북동 소재 '동원미단시티어린이집', 23일에는 운남동 소재 '제일풍경채디오션어린이집'이 각각 개원했다. '동원미단시티어린이집'은 오션포레베네스트하우스 공동주택에 설치된 정원 59명 규모 시설로 올해 6월 운영을 시작했고, '제일풍경채디오션어린이집'은 제일풍경채디오션 공동주택에 11월 개원한 총정원 50명 규모 시설이다.

중구는 개원식에서 어린이집 개원 후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기념하고, 김정헌 중구청장과 학부모·원아·교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했다.

중구는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이번 2곳 개원을 포함해 중구는 올해 총 6곳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 내년에도 공동주택 입주 시기를 전후로 2곳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로 공보육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매우 뜻깊다"라며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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