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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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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5. 12. 24. 15:21

[참고] _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진 (LH)
지난 10월 30일 세종시 새나루마을 12단지 행복주택에서 LH, 국토부, 세종시,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등 17개 민·관·공 기관 관계자들이 훈련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지진, 건축물 붕괴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LH는 지난 10월 세종시 새나루마을 12단지에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각종 재난(싱크홀, 전기차 화재, 지하층 침수 등)과 건축물 붕괴가 함께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쳤다.

LH, 국토부, 세종시,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등 17개 민·관·공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재난 상황별 다양한 연계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아울러 LH 본사와 세종특별본부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현장 모니터링과 신속한 재난 대응 진행을 위한 토론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LH는 이번 훈련에서 위기징후 감지에 따른 예찰활동, 주민대피 유도·구조, 시설점검·복구, 이재민 지원 등 재난 상황에 맞춰 체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고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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